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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기자]= 구미시 무을면(면장 손정애)은 지난 15일(월) 오전 6시 무을면사무소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 제71주년 기념 '제22회 무을면민 건강달리기&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 해로 22회를 맞는 오늘 행사는 무을면 체육회(회장 배병근) 주관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무을면민의 단합된 의지를 확인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을풍물단의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해 행사의 흥을 한껏 돋웠으며 광복절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후, 힘찬 징소리를 출발신호로 3km구간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를 가졌다. 행사 후에는 다양한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배병근 무을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석해 주신 남유진 시장님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년 광복절에 실시하는 면민 건강달리기&걷기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되고 참여주민이 배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광복절을 기념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22년째 이어온「무을면민 건강달리기․걷기대회」는 지방정부가 지향해야 할 행사의 모범사례"라며 격려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전체가 하나된 마음으로 결집하여 무을면이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입력 : 2016년 08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