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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 참 생태숲' 변화하는 트렌드로 새 단장

- 비가림시설(생태 동굴), 느린우체통 운영, 모래놀이터, 뱃살검색대 등 조성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9일
↑↑ 산동 참 생태숲 다양한 변화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변화하는 산림휴양시설의 트렌드에 앞장서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산동 참 생태숲내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먼저 지난해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중 많은 의견을 주었던 비(해)가림 시설요구에 대해 생태숲에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고심하다 여름엔 시원함을 겨울엔 따뜻함을 제공하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학습공간으로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생태동굴(터널)을 조성했다.

내년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주변 조경 및 편의시설과 내부 조명 및 학습공간 조성으로 생태숲 내 최고의 인기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메일, SNS 등 초스피드 시대에 느림의 미학으로 감성의 정을 찾고자 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하여 느린우체통을 운영하고 있어 산동 참 생태숲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나와 가족의 소망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3개월․1년후 배달해준다. 이 엽서는 관리사무소에서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어 생태숲 홍보와 함께 이용객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들의 창의성, 두뇌 및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뽀로로 모래놀이터, 숲속 목공예 동물가족, 방문객들의 현장 투표로 결성된 산울림 밴드, 나의 뱃살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뱃살 검색대 설치, 다양한 숲해설프로그램운영으로 연령대별 누구나 즐겨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산동 참 생태숲만의 특징을 살린 새로운 변화 시도와 생태숲 성공의 원동력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공간으로 전국 생태숲의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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