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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천전마을 오십천 제방 따라'노란 금계국'황금색 물결 이뤄

- 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5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읍(읍장 권용걸) 천전리 앞 오십천을 둘러싼 천전리 제방과 화개리 순환도로를 따라 노란 금계국이 황금색 물결을 이뤄 일대를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꽃길조성은 영덕읍에서는 올 봄부터 지역특색에 맞는 꽃길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영덕 이미지 창출을 위해 시행되었는데, 천전리 제방과 화개리 오십천 순환도로 2km와 34번국도변에 위치한 구미리 마을숲 1,700㎡에 금계국을, 남산 나들목 주변에는 메리골드와 사루비아를, 덕곡리 어린이공원에도 팬지와 다년생 야생화를 식재해 지역 주민들과 인근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오십천 일대에 식재한 금계국은 번식력이 강해 2~3년 후에는 주변 일대까지 넓게 퍼져 군락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돼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잡초의 성장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매년 도로변 풀베기에 투입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돼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권용걸 영덕읍장은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다. 앞으로도 영덕읍을 아름답게 가꿔 주민과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 즐겁고 상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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