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행복의 사랑고리사업"해피투게더 명랑운동회"개최

-성심노인복지센터 주관, 하나되어 행복한 가족 운동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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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모시고 성심노인복지센터(센터장 권태선) 주관으로 '2014년 행복의 사랑고리사업 해피투게더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였다.

행복의 사랑고리사업은 독거 어르신과 학생 자원봉사자 결연을 통해 월2회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 청소, 산책 동행 등의 봉사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행복의 사랑고리사업은 정기적인 방문으로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망 확보와 외로움의 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전통효행사상을 고취하는 구미시 특수시책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민요공연을 통해 흥을 더욱 돋우었고 어르신들과 손자·손녀가 손잡고 뛰면서 가족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아읍의 김모 어르신은 항상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연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으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최한주 사회복지과장은 "학생들과 뛰고 즐기며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