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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제9회 새마을중앙시장 상가 축제'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6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장 장용웅)에서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인『제9회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상가 축제』를 최종원 구미시부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박교상, 김재상 구미시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 지역기관ㆍ단체장, 상인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15일 구미중앙시장에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으로 시장명을 바꾸고 개최되는 첫번째 축제로 새마을시장 선포 및 축하행사, 새마을중앙시장 가요제 및 경품행사, 풍물단, 무용단, 각설이 공연 등이 이어져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앞서 10월 12일(일)에는『제6회 선산종합시장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골목상권에 대기업의 진출과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전통시장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지난 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8월 20일에는 용역비 2억원이 지원되는 디자인융합사업 연구용역 시범시장에 전국2개 시장 중 하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다시오고 싶은, 한 번은 반드시 들리는 명품 구미새마을중앙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원 구미 부시장은 "인터넷 쇼핑몰과 대형마트의 증가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제9회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가 축제』가 시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어 활기 넘치던 새마을중앙시장의 옛 명성을 빠른 시일 내에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전국 최고의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상인연합회 장용웅 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상인들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도를 높여 나가고 신선한 상품과 정확한 원산지 표지로 신뢰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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