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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2014 길 위의 인문학'2차 탐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6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5일 선현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2014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2회차 주제는 '한국문학의 거장을 만나다-김동리, 박목월'로 경북대 국어국문과 김주현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두 거장의 작품과 생애를 간단히 돌아보고 난 뒤 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6월 새로 단장한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에 위치한 박목월 생가는 아담하고 조용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박목월 시인의 서정적인 시의 원천이 이곳에서 시작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다음 코스인 김동리 소설의 작품배경지인 예기소를 금장대에 올라 조망하고 경주시 불국로에 위치한 동리목월문학관을 마지막으로 방문하면서 탐방을 마무리 했다.

김주현 교수의 열띤 강의와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은󰡒이런 행사가 있어 너무 좋은데 탐방기회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고󰡒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국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창조경제의 동력을 삼자는 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18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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