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2014 퇴근후"인문학 아카데미"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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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는 9월 24일 오후 6시30분 구미시평생교육원 강의실 201호에서 2014 퇴근후,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아카데미는 각계각층의 시민 80여명이 참여 했으며, 놀이와 예술을 통한 삶의 즐거움 찾기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유지나 교수를 초빙하여 삶의 행복은 놀이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을 전제로 놀이하는 인간 호모루덴스로 살아가기에 대한 특강이었다.

상모동 김 모씨는 인문학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어 강의를 듣게 되었다. 교수님의 놀이와 예술을 통해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고 일도 일로만 보지 않고 놀이로 한다면 일의 능률뿐만 아니라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는 내용에 공감이 갔다. 퇴근 후, 이렇게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타인과의 소통, 정서적 지지, 휴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정서적 지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에 대한 가치와 자존감을 높이고 진정한 행복 찾기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놀이를 찾아 일상과 접목하여 행복한 삶을 이루어 살맛나는 구미, 행복특별시 구미를 만드는데 더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