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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대통령배 2015전국씨름왕선발 대회 개최

- 전국 15개 시․도 대표 선수 및 임원 등 1,000여 명 참가 -
- 전국 생중계 방송을 통한 스포츠 도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09일
[김종식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5월부터 8일까지 4일간 구미시 선산체육관에서전국 아마추어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통령배 2015전국씨름왕선발 대회를 개최하였다.

 15개 시·도 아마추어 최고의 씨름왕들이 펼친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전국씨름연합회와 구미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로 아마추어 씨름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초·중·고·대학부), 남자부(청년·중년·장년부), 여자부 매화급(60kg이하)·국화급(70㎏이하)·무궁화급(80kg이하)등 개인전과 단체전, 10개부 11개 부문에서 각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남녀 선수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금) 오후 2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을 열전을 펼쳤다.
↑↑ 전국 아마추어 씨름왕들의 한판 승부의 장 마련
ⓒ CBN 뉴스

 특히 개회식부터 마지막 날 단체전 결승까지 스포츠채널중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메카 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생생한 스포츠 현장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선수단의 숙박 및 음식점 이용 등으로 침체된 구미 선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씨름을 실업팀으로 운영하고 있을 만큼 씨름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사랑이 있는 우리 씨름 도시 구미에서 이렇게 권위 있는 전국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전국 씨름 동호인들 모두가 우승하고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3연패를 차지했던 경기도를 준결승에서 따돌린 경남이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을 누르고 단체전과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삼모자가 출전하여 어머니는 무궁화급에서 3위, 형제는 대학부 결승에서 맞붙어 동생이 형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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