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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승마장에서 말도 타고, 말(馬)하고 막 놀아보자!

- 승마는 말과 사람이 교감하면서 운동하는 최고의 스포츠 -
- 10월3일∼4일은 시민 학생 어린이 대상 馬구마구 축제 열려 -
- 말타고 금의환향하는 장원 과거길 체험 재현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2일
↑↑ 생활승마 거점도시로 각광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이제 승마는 생활 스포츠입니다. 말은 역사적으로 사람과 가장 친근한 동물이고, 승마는 말과 사람이 교감하면서 운동하는 최고의 스포츠입니다” 한국학생승마협회 전재식 전무이사는 힘주어 말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유치하여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구미시승마장에서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 주최로 개최되는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 - 제45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3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는 마장마술 등 승마경기 뿐만 아니라 시민 학생 어린이가 참여하는 특별 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우고 있다. 

10월3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구미낙동강 馬구마구축제는 낙동강 승마길 사생대회, 미니승마체험, 미니호스쇼, 말 편자 던지기, Face Painting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10월 2일 열리는 “마음속의 마(馬)”는, 옥성초등학교와 덕촌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말을 통한 오감(五感)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동물을 사랑하는 애호정신까지 체득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승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고취는 물론 유소년 승마 저변확대를 통한 승마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낙동강 승마길 사생대회”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형식과 그림도구 없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수상자는 낙동강 승마길 구간에 현존하는 과거길(서울나드리길)에서 장원급제하여 금의환향(錦衣還鄕)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간접 체험시켜주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시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0월3일과 4일 양일간 구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승마장간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한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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