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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실업팀 각종대회 우수성적으로 입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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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시청 실업팀(5개팀, 48명)이 7월 한달 동안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검도(감독 이신근)팀은 지난 7월 26일 ~ 27일 충북 청주(청주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4회 회장기 전국단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손용희선수가 5단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청 검도팀의 간판 이강호, 장만억선수와 함께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15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육상팀(감독 권순영)은 7월 15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망마체육관) 에서 개최된『제26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정영희 선수가 400m에서 2위, 이보람선수가 20km경보에서 3위를 수상하며 구미시 육상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한편 테니스(감독 배동훈)팀은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구미 금오 테니스장에서 펼쳐진『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에서 전웅선, 김현수선수가 활약한 남자부에서 전년대회 4강 탈락의 아픔을 씻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여자부도 작년에 이어 3위로 입상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베테랑 김종화감독이 이끄는 씨름팀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문경 실내체육관 모래판에서 펼쳐진『제2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 대회』에서 위득원(경장급, 75kg이하), 최준영(청장급, 85kg이하) 선수가 2위, 이승욱(역사급, 110kg이하), 이경수(장사급, 150kg이하) 선수가 3위로 입상하는 등 살아있는 구미 씨름의 힘을 보여주었다.

볼링(감독 박현)팀 또한 에이스 김진선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육상의 임은지(장대높이뛰기), 박봉고(400m, 1600m계주), 이교직 (3000m장애물)선수와 더불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5개팀(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 4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구미시청 실업팀은 각팀 감독들의 체계적인 지도, 피나는 노력과 정신력으로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의 단결된 힘을 발휘하여 구미 체육의 르네상스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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