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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 성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 7월 12일 금오테니스장에서 개막된『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가 9일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최, 경북테니스협회(회장 서중호), 구미시테니스협회(회장 윤병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등·고등·일반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국에서 72개 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가 개최된 금오테니스장은 최신 시설로 센타코트(1면)와 실내테니스장(4면), 실외코트(10면)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 개최에 부족함이 없는 최적의 시설임은 물론, 향후 어떠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최상의 시설로 평가 받았다.

또한, 대회 기간 중 국가대표 출신 유명 선수 및 감독들이 12세 미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직테니스교실을 실시하여 가족단위로 참여한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 주었으며, 테니스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개인복식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테니스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테니스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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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로는 남중등부-화성 남양중, 여중등부-성남 정자중, 남고등부-용인고, 여고등부-서울중앙여고, 남일반부-세종시청, 여일반부-NH농협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구미시청팀은 남자부가 준우승, 여자부가 3위를 수상하였다. 또한 이번대회에 처녀 출전한 현일중학교가 여자 중등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등 구미가 체육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한편, 테니스장을 방문한 남유진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으로 선수단을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에게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명품체육도시 구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아울러 향후 국제단위테니스대회도 구미에서 개최될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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