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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1일
↑↑ 경북북부근로자 건강센터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택시기사로 근무하는 A씨(65세)가 지난 20일 오후 3시경 근로자 건강센터에 방문을 했다.

격일제로 근무하던 문씨는 쉬는 날이라 건강센터 인근을 산책하던 중 한 시간 전부터 평소와 다르게 식은땀이 흐르고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껴 평소 산책길에 봐 왔던 건강센터에 내방했다.

혈압과 혈당 등 기초검사를 측정한 후 바로 전문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전형적인 급성심근경색증을 의심한 의사는 환자를 즉시 침대에 눕혀 절대 안정을 취하도록 하였고 119에 전화를 하여 구급을 요청하였다.

건강센터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5분여 만에 119가 도착을 했고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을 수가 있었다.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 인근에는 국가산업4단지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으나 의료기관의 미흡하여 접근이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점에서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인근사업장 및 주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어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으로 구미강동병원이 위탁․지원을 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오전9시부터 저녁9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가능하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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