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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우리마을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마을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는 지난 2013년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마을을 찾아 말벗과 음식나누기, 나들이, 텃밭가꾸기, 대상자 건강 체크리스트 작성 등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은 봉사의 참의미를 몸소 실천해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한 해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결과, 지난 11월 25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실시한 ‘2014 경상북도우리마을건강파트너 자원봉사평가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숙 칠곡군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작은 발걸음이 된다.”며 “그 작은 발걸음을 한발 한발 내딛어 큰 희망이 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마을건강파트너 봉사활동 참여희망자는 칠곡군보건소 방문보건팀(☎979-8242)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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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2월 0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