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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건강한 초등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인의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교 4,6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아동극『튼튼 대장의 건강작전』및『우리는 건강 챔피언』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질병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여 계획되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아토피 예방과 올바른 식사습관 형성과 관련된 인형극을,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금연 및 흡연예방과 구강관리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공연하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참가자의 관심과 호응을 충분히 이끌어내었다. 학교보건교사 및 선생님들 또한 인형극을 통한 보건교육은 아동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보건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하였다.
아동기는 만성질환의 발병 및 경과에 중요한 결정요인을 제공하는 시기이므로 흡연, 음주, 식습관 및 신체활동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으로 건강생활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구미보건소에서는 2014년도『건강한 초등학교 만들기』대상으로 11개교를 선정하여 4대 중점과제(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및 구강관리교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건강짱 비만아동 건강교실, 초등학생 무료치아 홈 메우기 및 양치교실 등을 통하여 통합적인 아동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최근 생활습관과 식생활 변화로 기인한 고혈압, 당뇨, 비만과 같은 대사성질환이 건강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아동기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이 향후 성인기의 건강수준을 결정하며 더 나아가 평생의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홍보 및 교육 확대를 통하여 아동건강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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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