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6-26 오전 11:27: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구미시,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 맞춤형 가족친화도시 복지모델 설계를 통해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18일 오후 2시 구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최종원 부시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구미시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 복지분야 교수,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등과 지역사회복지계획에 관심을 가진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구미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행복도시 건설에 초점을 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3기(2015~2018년) 구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담겨질 지역복지의 비전과 핵심전략, 핵심과제에 대한 내용을 점검․조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책임연구원인 류기덕교수(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담은 복지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목표로「여성친화문화도시 조성, 권역별·연령별 맞춤형 복지실현, 안전과 편의가 조화를 이룬 도시건설」로, 핵심과제로는 보육특구지정 외 9개 분야의 과제를 소개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서 행정·재정계획은 물론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개선과 평가체계의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발표하였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은 아동․청소년․노인․여성․다문화․장애인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지역주민의 욕구와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주민서비스의 누락과 중복을 피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취약계층을 위한 사후 보장정책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 주는 사전 예방적 정책도 필요하며 제한된 예산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지역현안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 활성화 정책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 되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에 계획수립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와 4월에 지역사회복지 욕구 및 자원조사발표, 7월에 2차 보고회에 이어서 네 번째로 이 계획이 완성되면 2015~2018년까지 구미시 지역사회복지는 이 계획에 따라 실시하게 된다.

최종원 부시장은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서는 4년간 실시할 복지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잘 반영하여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복지도시의 초석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구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