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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보건소,진드기 매개질환 예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9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야외활동시 긴 옷을 착용하고 풀밭에 앉지 말고, 풀숲을 지나갈때는 풀에 직접 피부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드기는 국내에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고 200여종에 달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이 중 극히 일부인 0.5%이하에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감염확률은 낮지만, 치명률이6%로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잠복기) 이내에 원인불명의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두통, 근육통이 있으면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SFTS는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쯔쯔가무시 또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위험할 수 있어 사전에 물리지 않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성묘, 벌초등이 잦은 추석연휴에 주의하여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아야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샤워나 목욕 할 것을 권고 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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