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6-26 오전 11:27: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구미시,권역별 이동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2014년 8월부터 월2회(둘째, 넷째주 목요일) 관내 4개소 찾아가는 상담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8월 7일(목) 저녁 6시 ~ 8시까지 황상3주공관리사무소와 선산읍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지원하는 권역별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하였다.

권역별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은 2014년 8월부터 월 2회(둘째, 넷째주 목요일), 권역별 4개소에서 진행되며, 둘째주 목요일에는 황상3주공관리소. 선산읍사무소에서, 넷째주 목요일에는 도량1·2주공관리소. 형곡3주공관리소에서 운영된다.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은 시청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복지업무담당자, 좋은이웃들 봉사단 등이 참여하여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간 근무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통하여 중앙부처·지자체·민간의 복지급여·서비스 등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연계하게 된다.

이날 상담을 받은 황상동에 거주하는 한부모가구 이 모(43세)씨는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 낮에 일하고 저녁 늦게 들어와 동사무소나 시청에 복지지원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어도 근무시간이 아니라 상담받기가 어려웠는데 야간에, 그것도 집 근처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 일인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주민센터 및 시 복지지원 부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거동 불편자 및 맞벌이 가정 등 복지관련 상담이 어려웠던 시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으로 적극적인 위기가정 발굴과 서비스 지원으로 시민 생활 속 희망복지 실현이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역별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은 2014년 구미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상담예약제도, 방문 상담 등을 도입하여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 및 시민이 안심하는 복지 커뮤니티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2014년 12월까지 4개 권역으로 진행하며, 모니터링을 거쳐 2015년에는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8일
- Copyrights ⓒCBN뉴스 - 구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