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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보건소,서아프리카지역 여행 주의 당부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서아프리카지역(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서아프리카 등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은 에볼라출혈열에 주의 할 것과 가능하면 위험지역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에볼라 출혈열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을 말하며,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 명명된 질병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설사를 일으키고 잠복기는 2~21일, 치사율은 25~90%이며 현재까지 백신과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명적이다.

감염 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 접촉, 감염된 동물(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과의 접촉 등을 삼가야 한다.

여행전 주의사항으로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사이트를 통해 여행지역에 유행 중인 질병을 사전에 확인하고 손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입국 후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 받기를 권고 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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