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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정부 3.0의 정책방향인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에 발맞추어 구미시민의 건강증진을 담당하고 있는 민ㆍ관 기관단체 간 소통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보건의료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지역보건 의료 실무협의체는 보건의료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있던 건강증진사업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유사한 내용이나 대상자 중복 등 효율성이 저하되는 사업은 연계협력하여 관리하게 된다.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 및 수행하기 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구미교육지원청, 관내 3개 종합병원, 산업간호사회, 보건교사회, 구미보건소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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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목) 1차 협의회에서는 현재 수행 중인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기관단체별로 소개하고 사업내용 공유 및 연계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실무자들이 사업현장에서 갈고 닦은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협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있었다.
또한「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구미」구현을 위한 대사증후군관리를 구미시민의 건강증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이끌어 냈다.
구미보건소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보건의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은 물론 더 나아가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책 시스템을 마련하여 사업의 방향 설정과 수행 방법 결정에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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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