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6-26 오전 11:27: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42만 행복 책임지는「행복특별시」대한민국 복지1번지 구미시!

-올해 사회복지 예산 1,887억7천만원,작년 대비 15.89% 증가, 구미시 전체예산의 17.69%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는 올 한해 사회복지부문 예산을 전년 대비 15.89%증가한 1,887억7천만원(시 전체예산의 17.69%)으로 편성하고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과 가족친화적인 통합서비스 제공, 다양한 복지욕구에 충족하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42만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CBN 뉴스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및 세계한민족여성네크워크 회의 개최로 국제적 위상 제고>

지난해 12월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금년 1월 17일,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과 남유진 구미시장은「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최선의 시민행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여 21만 여성들을 포함한 전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CBN 뉴스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공동육아나눔터와 육아품앗이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는 2013년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를 추가로 개소하여 6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찾아가는 건강가정 아카데미」도 개최하여 총 4회, 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속에서 개인의 역할’, ‘일과 가정이 함께 하는 사회만들기’ 등 전문가 특강과 함께 가족사랑 퍼포먼스를 통해 변화하는 가족의 가치와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12월에는 구미시청이「가족친화 기관」에 선정되었다.「가족친화 기관」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구미시는 관내에 소재한 많은 기업들이「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과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다시 능력을 키우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전문기관을 운영하여 시대적 흐름에 맞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가 유치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회의」가 3박 4일 일정으로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회의는 세계 각국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글로벌 협력과 교류를 위한 회의로 한민족 여성들의 활동을 통해 세계 한민족 여성의 역량을 보여주고 구미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 CBN 뉴스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사를 고려한 양질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

구미시는 1,104억 원(’13년 대비 171억 원, 18%증가)의 보육 예산을 편성하여 양적 지원에서 벗어나 양질의 안심 보육여건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득 구분 없이 全 계층의 보육료 또는 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 16,000여 명에게 보육료 지원, 가정양육수당 9,800여 명 지원 등으로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장난감도서관(구평동 소재)을 송정권역에 추가 개설하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보육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이 핵심 관건임을 인식하고 보육교사 수당을 4→6만 원으로, 교사근무환경개선비를 12→15만 원으로 인상하여 근본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부모의 눈으로 어린이집을 확인하는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하여 단순 적발이나 처벌이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한 문제 개선과 지원으로 관리방식을 전환하며 지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지도감독 체계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드림스타트를 통하여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보육 및 교육․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50개소 및 3개 부처 통합사업인「방과후 돌봄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아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시립화장시설, 노인 일자리사업 등 행복한 노후 생활 보장>

구미시는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12년 2월 시립화장시설 건립을 결정하고 부지 선정시 전국 최초의 페어플레이 협약을 통해 토지소유주와 원만한 협의를 거쳐 옥성면 농소2리에 화장시설 건립(건축연면적 7,250㎡, 지하1층, 지상3층, 화장로 8기 규모 5기설치)을 확정하였다. 오는 4월 착공하여 201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에는 기존 숭조당 유골안치가 만장되어 공설숭조당(2관)을 지상3층의 건축연면적 3,500㎡ 규모로 착공하여, 2015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노인일자리사업」도 예산을 작년 대비 22% 증액하여 구미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구미노인전문상담소 등 34개 기관단체와 연계해 1,207명의 일자리를 늘려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초연금법이 개정되면 올해 7월부터는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 70% 어르신들께 기존 기초노령 금의 2배 수준인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수시책도 추진 중이다. 2009년부터 전액시비(2014년 1천8백만 원)로 학생자원봉사자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결연을 통해 행복의 사랑고리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노인병인 치매․중풍 등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1,5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 33개소에서 돌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노인양로원 1개소를 준공하여 안정된 노후 생활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CBN 뉴스
<일자리 창출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도모>

구미시는 관내 거주 1만5천여 명의 장애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애인시설 13개소, 장애인단체 8개소 운영 등을 통해 장애아동바우처 사업,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 사업, 장애인행정도우미운영,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시설과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 취업알선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연금 대상을 확대하고 급여도 96,800원에서 200,000원으로 인상하여, 중증장애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8년 연속 사회복지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복지1번지 도시인 구미, 첨단 IT산업과 녹색이 조화를 이룬 글로벌 구미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행복특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3일
- Copyrights ⓒCBN뉴스 - 구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