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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15 경북 중부권 일자리한마당" 성료

- 15,000명 참여, 구직등록 244명, 현장면접 216명 등 취업 열기 후끈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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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16~18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경북 중부권 일자리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대표축제인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와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재취업자 등 15,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채용박람회 첫째 날, 대구와 구미 등 인근지역 중소기업과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등 69개 업체가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해 지역인재를 찾기 위해 열을 올렸다. 구직등록자 244명중 216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해 34명이 채용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2차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관련 부대행사 위주로 진행된 2~3일차 행사에는 고용서비스관, 직업심리검사관, 창업지원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기업홍보관, 취업타로관, 도형심리취업치료관, 이미지메이킹관,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지역주민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체의 우수인재 채용으로 연결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11년부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마련의 기회 제공과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9일 개최된 왜관산업단지 희망 취업박람회에는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9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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