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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근로자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박의식 구미부시장, 구미대표 자동차 부품기업 방문 근로자 격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5일
↑↑ 구미시 근로자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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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미시를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인 남선알미늄자동차부품사업부문(대표 이상일)을 방문하여 회사대표 및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환담하고 회사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9. 25(금) 11시에 해당 기업체를 방문한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이상일 대표 및 김남현 노조위원장과 함께 회사를 둘러보고 현재 기업의 처한 어려움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보고받고 향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다.

SM그룹산하 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은 구미를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강소기업으로 2014년 매출 1,651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전체 매출액 중 약 75%인 1,228억원을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

현재 300여명의 근로자가 구미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내외장제 특히 자동차 범퍼를 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체로써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인 미국 GM을 주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GM의 주요부품사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으로 GM이 우수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SOY(Global Suppli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SOY상은 GM의 전세계 22,800여 개의 협력업체 중 80여 개 업체만 받을 수 있는 상으로 남선알미늄자동차부품사업부문은 뛰어난 업무성·수행력·품질·서비스·기술·가격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그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의식 부시장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중국의 위안화 절하, 유럽의 경제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 시책을 앞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여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상일 대표도 “과거 회사경영이 힘들었을때를 기억하며 근로자들과 함께 회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우리 회사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구미시는 현재 해외시장조사대행, 외국어 전자카달로그 제작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 등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새로운 기업지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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