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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외국인투자유치 전국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CBN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1일
ⓒ CBN
경상북도는 11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12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2012)』행사에서 전국 외국인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기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인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주한외교사절, 외국상공회의소 관계관, 해외글로벌 CEO와 방한투자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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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상북도의 최우수기관 수상은 전국 16개시도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외국인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기반조성 등 환경개선 노력도와 프로젝터 수행 실적 등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경북도는 2004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됨으로써 명실공히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지게 되었다.

이번에 상을 받은 김관용 도지사는 민선4기인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자치단체장이 두 번이나 수상한 사례는 전무한 것으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투자유치 활동 시 김관용 도지사를 “한국에서 투자유치를 가장 잘하는 도지사”로 소개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검증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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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가 출범한지 2년 3개월만인 지난 9월말 현재 투자유치 공약 금액인 20조원의 68.6%인 13조 7,261억원을 이미 달성하여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앞서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목표액 5조1천억원의 90.8%인 4조 6,320억원을 달성하는 등 도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도지사를 비롯한 투자유치 담당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이러한 성과는 대외적으로는 유럽의 경제위기 등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의 불안감, 대내적으로는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 및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투자여건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 낸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2010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 20조원 달성”과 “일자리 창출 22만개”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선5기 공약사항인 투자유치 20조원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위해 연도별, 권역별, 산업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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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시작과 함께 조직을 「투자유치본부」와「일자리경제본부」로 Two Top 체제로 개편하고, 기존 투자유치과를 투자유치단으로 격상했으며 투자유치단장도 외부 공모를 통해 민간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2011년 1월에는 국내외 투자기업들의 신속한 정보수집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경상북도 투자유치 서울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기투자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단내 유치기업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체제를 정비했다.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해외 지역별 자문관 및 국내 산업별 자문관 위촉과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도민회, 해외투자통상주재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투자정보의 선점과 산업동향 입수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투자환경 및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포항 및 구미에 외국인전용단지를 마련하여 무상임대 등으로 투자환경을 개선했으며 특히 외국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포항외국인학교를 설립하는 등의 노력도 하고 있다.





경북도와 시․군에서 투자유치한 기업에 대해서는 해피모니터 위촉, 투자유치기업 임직원 대상 간담회 및 워크숍 개최, Visiting Program 및 소규모 숙원사업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13명을 기업 해피 모니터로 위촉해, 도와 기업간의 상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4개 권역별로 해피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함께 고충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민선5기를 시작하면서 도민의 일자리 창출이 최대의 복지시책이라는 신념 하에 도청정문에 『취직 좀 하자』, 『일자리는 우리의 책임』이라는 구호를 붙여놓고 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다짐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런 의미에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는 이 상은 그 어떤 상보다 뜻 깊은 상이고 300만 도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투자유치는 글로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미래산업변화에 따른 발 빠른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며, 교통축의 변화와 신도청 등 경상북도 발전전략과 연계한 유치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민의 일자리 중심의 실속있는 투자유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BN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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