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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쏘가리 치어 방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2일
ⓒ CBN뉴스 - 구미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내수면 생태복원과 시민 유어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11일(목) 낙동강 구미보 상류에서 관계공무원, 어업인,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구미시는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과 환경오염 등으로 줄어든 어족 자원의 증강을 위하여 매년 방류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낙동강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쏘가리로 선정, 46천 마리를 방류하게 되었다.

이번에 방류하게 되는 쏘가리는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이다.

이날 행사는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과 어족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경단체 회원이 직접 참여하여 생태계 보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낙동강에 시민들의 유어환경 개선과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하여 점차 치어 방류량을 늘리고, 내수면양식어가에 양식기자재 등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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