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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 2단계 구간 추가 개통

- 금오산 꽃길축제와 어울어진 금오천, 주말 10만여 명 방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05일
↑↑ 금오천 2단계 개통, 금오산 꽃길축제와 어울어진 금오천
ⓒ CBN뉴스 - 구미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으로 깨끗한 물이 상시 흐르는 금오천을 금오산 꽃길 축제에 맞춰 올림픽교에서 금오초교까지 0.5km 구간에 대하여 지난달 30일 추가 개통했다. 
  
금오천은 지난해 4월 1일 1단계사업 완료 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금번 개통으로 1.5km에 이르는 하천정비로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또한 금오천 산책로를 따라가며 꽃길, 징검다리, 목교로 재미와 볼거리까지 더해진 하천으로 각광받고 있다.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 구미천 6.9㎞와 금오천 2.4㎞의 하천정비와 물 순환 시스템화하여 2018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완료 후 1일 각 3만 톤을 방류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2단계 사업 개통 후 꽃길 축제기간과 주말 동안 10만여 명 시민들이 찾아와 깨끗한 물이 흐르는 금오천과 벚꽃의 어울어짐에 행복해했다. 시민들은 “하천 산책로를 따라 금오산 올레길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재미나요”, 아이들이 또 오자고 벌써 난리네요!!!, 징검다리와 목교를 건너니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구미시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소문내야겠어요!!!”하며 다들 금오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건설과(과장 이상곤)에서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와 협조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남은 구간도 하루속히 추진하여 쾌적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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