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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바쁜하루' 설명절 맞아 민생현장 찾아 위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5일
[이재영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5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 장보기 행사
ⓒ CBN 뉴스
김 지사는 황금전통시장을 찾아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사과, 버섯, 조기 등 설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으로 장보기를 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출신 도의원 등 지역 대표들과 도청 및 김천시직원 등 210여명이 함께했다.

장보기를 마친 김 지사는 시장내 식당에서 상인회 대표들과 국밥으로 오찬을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를 경청하고 전통시장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지사는 2016년에 시장현대화 사업에 총 124억원을 투입하며, 시장고유의 특색을 살린 골목형시장,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등 특성화시장을 육성하고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통한 젊은층의 시장유입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는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면서 상인들도 친절마인드 함양, 선진경영기법 습득 등 자체경쟁력을 키워 손님들이 즐겨 찾는 시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구미 성심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을 둘러보고 새해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한편 도는 장애인, 노인, 아동 등 544개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1만6천여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7천세대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당 7만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일회성 격려 방문에서 벗어나 각 부서 및 산하기관별 시설 결연, 정기적인 자원봉사 실시 등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될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설이 휴식과 힐링, 회복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편안하고 아늑한 내 집 같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 것”이라며 “복지시설의 안전관리는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 할 책무인 만큼 안전밀착형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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