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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민 맞춤형 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 찾는다.

- ‘15년 사회서비스 발전포럼 개최, 사회서비스 전문가 모여 혁신방안 모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2일
↑↑ 사회서비스 포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일 오후 2시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도내 지역사회서비스제공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북 사회서비스 발전포럼’을 열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학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명의 사회서비스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북사회서비스 활성화 및 혁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의견을 내놓았다.

먼저, 영남대학교 김보영 교수는 경북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회복지사업과의 콜라보레이션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까지 창출되는 복지혁신의 종합선물세트와 같다”며,

“앞으로 사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사회복지사업과 콜라보레이션 접근이 필요하다”고 앞으로의 경북 사회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대구대 이진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된 토론에서는 경일대 엄태영 교수, 동의대 이민홍 교수가 아동영역과 노인영역의 사회서비스 활성화 방법에 대한 주제 발표 후 학산종합복지관 이 형 관장, 제공기관 신용철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2016년 신규사업 개발에 대하여 현장감 있는 의견이 쏟아지는 등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오늘 포럼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해 도민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 있는 제공기관 관계관들이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5년 한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135억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적극 발굴ㆍ 기획하여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ㆍ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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