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농촌체험행사 개최

- 지역 학부모와 어린이 등 80여 명 ‘고구마, 땅콩 캐기’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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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땅콩 캐기 농촌체험활동

[김종식 기자]= 구미시 고아읍 금오산찰쌀보리 정보화마을(위원장 조현수)에서 지난 17일(목)~18일(금)에 가을수확 철을 맞아 관내 학부모와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땅콩 캐기’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고아읍 오로리에 위치한 금오산찰쌀보리 정보화마을은 도심과 인접한 접근성 덕분에 농촌체험하기에 좋으며, 5천원의 저렴한 체험비와 체험 후 가져갈 수 있는 고구마와 땅콩은 체험의 기쁨을 증가시키고, 즉석에서 고구마와 땅콩을 바로 삶아 까먹는 시식타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달콤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날 조현수 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알고 보면 동네어귀 텃밭이지만, 이렇게 시민들이 찾아주면 멋진 농촌체험장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은 2003년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되어 찰쌀보리, 서리태, 건버섯, 가바쌀 등 친환경ㆍ착한 먹을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chalssalbori.invil.org)에서 마을소식과 더불어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어 전자상거래로 손쉽게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