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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5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지역협의회 워크숍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4일
↑↑ 유해감시단 워크숍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4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청소년을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2015 경상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역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이해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150여명의 감시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주경찰서 정영훈 주임의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사례’와 21C청소년가족복지연구소 도기봉 소장의 ‘명품인생 청소년 이해와 소통방법’ 특강 및 우수감시단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소통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우수감시단으로 꼽힌 김천YMCA 유해환경감시단의 경우, 청소년 사랑의 밥차인 ‘밥톡!’을 운영해 매주 금요일 저녁에 김천지역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일탈 및 범죄유발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하고 있다.

김천YMCA 유해환경감시단 김동기 단장은 “단순히 유해업소를 단속하고 계도활동을 펼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의료원등의 유관기관 및 협력지원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들의 지도 및 상담지원, 심리치료와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청소년의 흡연, 음주, 학교폭력, 우울증, 스마트폰의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기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청소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민간감시 단체로 경북도 내에서는 5개 시(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에서 모두 9개의 감시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유해한 환경을 조장하는 유해매체와 행위 혹은 유해장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한다.

경북도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도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 감시단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하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도내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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