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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산.어촌 학생 영어학습 기회 확대하다.

-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사전 연수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8일
↑↑ 영어 봉사장학생 사전연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년 하반기 신규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 및 초등 영어교수법 습득을 위해 18일(화)부터 22일(금)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전연수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하여 2015년 하반기에 전국 373명의 영어봉사 장학생 중 68명의 영어봉사 장학생을 확보하여, 도내 농.산.어촌 소재 초등학교 109교에 배치하였으며, 이번 연수에는 신규 원어민 장학생 20명과 신규 내국인 장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TaLK: Teach and Learn in Korea)은 원어민 배치가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원어민과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과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전연수는 원어민 장학생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국인 장학생과의 협력수업 실습 중심으로 초등 영어프로그램 방과 후 강사로서의 역량 강화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
또한, TaLK 장학생 및 일선 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학교생활에서 어려웠던 점과 대처 방법 등 체험에서 나온 노하우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이금옥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전연수를 통해 " 현장 실습 중심의 연수를 통해 TaLK 장학생들이 2학기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이 학생 활동중심의 보다 질 높은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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