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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5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10시 30분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2015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출정식을 가졌다.

대학생 해외 봉사단은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해 추진해 온 새마을 해외시범마을 조성지역에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지역개발 노하우 전수에 시너지 효과를 높힐 것이라고 경북도가 밝혔다.

이번 대학생 봉사단은 경북도내 대학생 70명과 인솔자 15명 등 3개 팀 8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베트남에서 2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현재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추진으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와 더불어 청소년 대상 새마을교육도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활동은 우리 모두가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함께 잘 살고자 하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스스로 보람을 찾고 능동적으로 내일을 개척해 나가는 미래의 당당한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도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동남아 저개발국 및 아프리카에 525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해당국가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 대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와 세계적 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금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이 지구촌 빈곤퇴치에 기여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여러 저개발 국가들이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주기를 요청하고 있으며

새마을세계화사업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의 국가 인지도 향상은 우리 후대 경제 성장에 직결될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가치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새마을세계화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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