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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 모국 초청 행사

-2015 관광고령 알리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0일
↑↑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 고령에 모여 엿만들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고령의 우수한 문화유적을 알리는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초청 행사를 가졌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YMCA 전국연맹과 구미YMC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 미국 ․ 영국 등 19개국에서 51명의 재외동포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 24명, 인솔자 등 총 87명이 참가하여, 7월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의 일정 중 2박3일을 고령에서 문화유적지 탐방 및 체험행사를 가졌다.

각국의 참가자들은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등 주요관광지를 탐방하고, 개실마을에서의 전통한옥 민박체험, 엿 만들기 체험, 텃밭체험, 한지공예체험, 뗏목따기 체험과 가얏고 마을에서 가야금연주 체험 등을 통해 모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스위스 재외동포 로츠마 조디 양은 난생 처음 해보는 엿 만들기와 가야금연주체험이 너무 재미있었으며 특히 가야금체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국의 대표 국악기로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중국 재외동포 엄혜여 양을 비롯하여 재외동포 청소년 참가자 전원에게 대가야명예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가야 고령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각국으로 돌아가 대가야 고령을 널리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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