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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을복지 상상학교 운영

-실습 통해 마을보듬이 운영 활성화 및 마을복지 실천력 향상-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9일
↑↑ 구미 마을복지 상상학교 운영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6월 29일 오후 2시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산읍, 인동동 마을보듬이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마을복지 상상학교'를 운영했다. 

마을복지 상상학교란 마을과 복지, 복지마을공동체 등에 대해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마을복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교육은 마을보듬이와 관계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입식교육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4개의 팀으로 나눠 마을보듬이 운영 활성화 방안 및 마을복지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해나가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선산읍 마을보듬이 위원장 김헌기씨는 "이번 실습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마을복지사업을 우리 스스로 개발 및 추진하여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등 마을보듬이 활성화를 통해 우리지역의 복지문제는 우리지역에서 우선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 2월 읍면동별로 '마을보듬이'를 구성하였고, 사회보장법에 근거하여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듬이를 재정비한 후 455명을 6월 1일자로 위촉했다. 마을보듬이들은 위기가정 발굴ㆍ자원연계 등 지역복지 문제 해결 및 복지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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