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일학습병행제' 29개 참여기업 등에 업고 재도약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일학습병행제 발대식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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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지난 26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일학습병행제 29개 신규참여기업 임원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듀얼공동훈련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는 훈련인프라 부족으로 자체 훈련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대학, 산업별단체 등의 전문 인력 양성기관을 활용하여 참여기업 모집, 학습근로자 모집 및 선발 지원, 현장외 훈련(Off-the-Job-Training) 실시 및 현장훈련(On-the-job-Traing) 지원, 훈련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하며 한국폴리텍 구미캠퍼스가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참석한 29개 신규참여기업은 향후 학습근로자를 채용하여 최대 4년간 학습근로자의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고창용지사장은 “고용률 70% 달성 여부는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에 달려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기업들이 마중물이 되어 우리지역의 더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