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은 지난 4월 28일 밤 11시 50분경 구미시 소재 빌라에서 가정불화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김○○(여, 30세)가 아들 전○○(2세)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하면서 남편이 5일전 아들을 폭행하여 사망했다고 진술하다가 아들과 함께 거주하며 가정불화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중 아들과 함께 죽으려고 4월 23일 밤 11시경 아들의 목을 조른 후 자신도 죽으려 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명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구속영장을 신청 할 계획이다.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