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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편의점 강도 현장 검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28일
[안영준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28일 새벽 4시 52분경 구미시 원평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주인을 식칼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A씨(29세, 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가 편의점에 들어가 준비한 식칼로 편의점 업주 B씨(50세, 남)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자, 업주는 카운터 바닥에 설치된 FOOT S.O.S 시스템으로 경찰에 신고하였고, 주변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 편의점에 있던 피의자를 사건 발생 1분 만에 검거했다.

이에 강도범 검거에 큰 공을 세운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직원에게는 경찰청장 표창장을,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B씨에게는 감사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편의점 강도범 검거에는 바닥의 페달을 밟아 경찰에 신고하도록 한 FOOT S.O.S 시스템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FOOT S.O.S 비상벨 신고시스템은 전화기에 발로 밟는스위치를 연결, 스위치를 일정시간(5~7초)밟으면 한달음시스템이 작동되도록 하여 범인이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고가 가능토록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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