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야은예절교육원(원장 정택균)은 2014년 2월 19일 형곡2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손홍섭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화합의 장 및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구미시 명예가정의례지도원’ 들의 기수별 대항 윷놀이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예의생활을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취지로 열렸다.
‘구미시 명예가정의례지도원’은 2009년 시민 인성함양을 위한 예의생활 필요성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제1기 시민생활예절 및 구미시 명예가정의례지도원 양성강좌」를 야은예절교육원의 주관으로 실시하여 2013년까지 7기 7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그 중 검증된 사람이 『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구미시 명예가정의례지도원’으로 위촉되어 각종 의전활동을 주도하며 건전한 예의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예절은 남을 배려하고 자신을 먼저 낮추는 것이 으뜸으로 그러한 것들이 서로가 편안해지며 사회 또한 안정이 되어가는 것”이라며 축사를 통해 야은 길재선생이 펼친 선비정신을 첨단산업도시 구미와 잘 어우러지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