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공직자『청렴문화 체험교육』실시
- 옛 청백리(淸白吏)의 삶과 문화체험 - -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1박2일 가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는 2.20~2.21, 1박 2일간 전남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시 산하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청렴문화 체험교육은 이제까지 직장내에서 이론적으로 실시하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과거 선현들의 청렴한 삶과 일화로부터 교훈을 배우고, 청렴문화 현장 체험을 통해 청렴에 대한 새로운 다짐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본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체험교육의 내용을 보면, 장성 출신인 조선시대 청백리「아곡(莪谷) 박수량 (朴守良)」과「지지당(知止堂) 송흠(宋欽)」의 생애와 공직관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청백리 전시실 관람, 청렴문화 유적지로 박수량선생의 백비
(白碑), 필암서원(筆巖書院), 유물전시관, 관수정(觀水亭) 등을 돌아보고, 심신
수련을 위한 편백숲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2기, 3기로 나눠 200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 | ⓒ CBN 뉴스 | | 지난해 청렴도 평가 3등급을 받은 구미시는 중상위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비리 사전예방·근절대책 강화’, ‘부패방지제도 구축·운영’, ‘청렴도 향상 제도개선∙교육 추진’을 3대 추진전략으로 18개 세부추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 체험 교육도 세부사업의 하나로 실시하게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비록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잠시나마 옛 청백리의 청렴한 삶과 현장을 보고, 듣고, 배워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공직자들도 어떠한 마음 가짐과 행동으로 시민을 대해야 하는지? 새로운 마음 다짐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하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참고로, 장성군에서 운영하는 청렴문화 센터는 지난 2011년 9월에 개원하여 지난 년말 기준으로 전국 212개 공공기관 등에서 3만여명 이상이 다녀간, 청렴문화 체험 전문교육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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