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는 2월 18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폐전자제품 위탁 수집·운반·처리 협약을 맺고 2월 대대적인 시민홍보 활동과 더불어 시범운영을 거친 후 3월 3일부터 본격적인「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한다.
시에서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함으로써 불법 수거 처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폐가전 배출수수료 면제(절감)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주민편익을 위한 청소행정서비스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구미 시민들은 지금까지 폐가전제품 배출을 위해 스티커를 붙여 집앞에 내놓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었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사업」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 예약 신청만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배출할 주민에게 사전약속을 한 후 직접 방문하여 수거하는 서비스체계이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TV·세탁기·가스오븐레인지·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식기건조기·복사기·자동판매기·런닝머신·냉온정수기 등 12개 품목으로 대형 가전제품 크기가 1m이상인 제품이며, 대형 폐가전 예약 배출시에 한해 소형 폐가전도 추가 배출이 가능하다.
권순원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무상수거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폐가전제품 처리로 인한 수수료 부담 경감, 무거운 대형폐가전 제품을 직접 집앞에 내놓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고, 시는 폐가전제품 처리비용 절감 및 불법투기, 무단훼손으로 인한 프레온 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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