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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위원장 박정훈)에서는 1. 27(월) 14:00 구미역사에서 시 직원, 네트워크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의미 있고 건강한 설 명절을 뜻 깊게 보내고, 동절기 에너지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하였다.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우리가족 다섯 가지 약속’ 서명운동을 전개 하면서 중앙대로, 역전로, 문화로, 중앙시장을 직접방문 하여 ‘저탄소 설 명절 실천수칙’, ’친환경 운전수칙‘, 홍보 전단지 2,000매를 시민들에게 배부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녹색실천을 알고는 있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실천하지 못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우리가족부터’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저탄소 명절 보내기 실천에 서명했다.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 박정훈 위원장은 “올해에도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그린구미, 탄소제로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전 구미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네트워크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생활 밀착형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 시민 자전거 보험가입,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그린리더 양성과정 교육,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건립, 무선전기버스 운행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구미시 엄상섭 정책기획실장은,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 운영위원들을 격려하면서 올 한해도 ‘탄소제로도시’ 운동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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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1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