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평생교육원,‘가족 어울림 체험교실’ 프로그램 진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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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 평생교육원에서는 2014. 1. 18(토) 10시 30부터 우리 고유명절인 설과 겨울방학을 맞아 40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월 테마특강으로 가족어울림체험교실인 “전통요리교실”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입체형 가족신문 만들기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토요일 가족 어울림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교 교육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40가족 100여명이 참여하여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 및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자아형성을 위한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날 설명절 전통요리교실에 자녀(지수군, 진호군)2명과 참가한 소성순(도량동, 43세) 학부모는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같이 요리를 만들 기회가 없었는데, 평생교육원에서 설명절을 맞아 떡갈비와 전통궁중잡채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주셔서 재미있게 실습하며 대화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라고 구미시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고, 자녀 한진호군은 “집에 돌아가서 아빠 드리려고 한다”며 가지고온 반찬통에 떡갈비를 담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 하였다.

정인기 평생교육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내면의 성장을 돕고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행복한 가정이 밑거름이 되어야 하는 만큼 2014년에도 가족과 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평생교육원이 지역사회 교육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