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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맞이 위기가구 사랑의 온정나눔 줄이어

-익명의 후원자, 금오공고 학생들이 단체상으로 받은 문화상품권
-금오공대 연구원모임, 금오라이온스클럽 등 후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 (시장 남유진)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기가구들에게 새해에도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며 따뜻한 마음이 청마의 기운을 타고 위기가구에게 햇살처럼 전해지고 있다.

금오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용종)에서는 2014.1.15(수)14:30 원평2동 독거노인 손** 등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하였다. 연탄배달에 회원들과 함께 나선 김용종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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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정밀기계연구실 연구원(최윤서)모임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모집에서 위탁하고 있는 양**(15세, 중2) 가정을 방문 주1회 회원들이 study group을 형성하여 공부도 봐주는 등 맨토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생필품(2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금오공업고등학교 공정자동화과 2학년 2반 학생들은 교내 발명 아이디어 대회 단체상으로 수상한 문화상품권(15만원)을 직접 갖고와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뜻 내주었다.

또한, 익명의 후원자(여)는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과장 김휴진)을 찾아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2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주민생활지원과 김휴진 과장은 금오공업고등학교 교장(곽정용)과 직접 통화하여 학생들이 단체상으로 수상한 문화상품권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되고자 하니 무엇보다 고맙고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차가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웃들이 있어 위기가정들이 춥지않은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어 고맙다. 앞으로도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열심히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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