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구미시는 10일 무을면 백자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지마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주거지역 인근의 재해취약지점을 사전에 정비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백자리 일원의 노후제방․통수단면이 부족한 박스교 등을 정비하는데 국도비 7억을 포함해 총 11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정상화 안전재난과장은 “올해 우기전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재해예방 효과를 조기에 실현하겠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무을면의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최적의 공법을 선정하여 주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도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마을을 찾아오게 할 다양한 요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