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3교도소(소장 임형종)는 지난 11일(화) 출소 후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들에게 채용면접의 기회를 제공,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
교정의 역할이 구금에서 교정교화 등 원활한 사회복귀를 이루기 위해 나날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마련한 자리로서, 출소가 얼마 남지 않은 7명의 취업희망 수용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하회마을찜닭(구미시 소재) 등 3개의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가 참여하여 이날 행사가 이루어졌다.
실질적인 채용면접을 통하여 7명의 수용자 중 3명의 수용자가 참여기업체에 채용의뢰서를 제출하는 등, 사회적인 편견과 선입관을 이겨내고 떳떳한 사회인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출소예정자들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의 장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재범방지를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