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회2일차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가 지난 21일 개막하여 2일차 행사가 구미시에 경제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되고 있다.
월드옥타 참가회원 500여명과 중소기업 54개사 수출상담회 개최 대회2일차 4월22일 오후부터 구미코 1층 홍보관에서 진행한 해외 한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월드옥타 회원 500여명과 지역 중소 기업 54개사가 참가하였다.
특히,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과의 수출상담은 우리말로 상담 할 수 있어 해외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에게는 해외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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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대회에 참가한 형제파트너 정〇〇 부장은 "외국인 바이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우리 같은 기업에게는 어느 상담회보다 많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에서 이곳 구미까지 오셔서 직접상담에 참가해 주신 동포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기회를 통해 반드시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또 다른 참가자 윈텍스 김〇〇실장은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해외나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 하는 비용도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게는 이번 상담회 개최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며 오늘 상담회를 통해 현지시장의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다.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많은 것을 알게 된 것도 좋은 성과다."라고 만족해 했다.
이번 상담회에 바이어로 참가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온 월드옥타 13통상 부위원장은 "이번 상담회에 구미의 우수한 중소 기업이 많이 참가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몇 개 기업은 바로 수출이 가능한지 의사 타진하여 현지로 유통시켜 볼 생각이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수출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컨설팅 상담회에 구미기업 21개사가 참여하여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 회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개선점 등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여 해외시장 진출준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구미투자환경설명회 진행 구미시는 이번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경제인의 구미투자를 적극 유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투자환경 설명회를 진행한 구미시는 구미는 한국의 첨단전자산업을 이끌어온 메카도시로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산업, 전자의료기기, 3D프린팅, 자동차부품, 국방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으로 다각화 하고 있음을 적극 설명하였다.
더불어 관련 분야의 사업을 하는 월드옥타 회원에게 최적의 기업 환경을 지원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투자검토도 요청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산업단지에 투자 관심도가 높은 4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음날 구미산업단지 현장투어를 가질 예정이며, 구미시는 이번 투자유치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관련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  | | ↑↑ 대학생 강의(이영현 명예회장) | ⓒ CBN 뉴스 | |
'꿈을 세계로 펼쳐라' 이영현 명예회장 지역대학생 특강 '무역의 전설'로 불리는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지역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전 10시부터 구미 IT의료융합기술 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이영현 명예회장은 같은 생각 같은 사고로는 성공할 수 없다. 요즘 청년들이 자격증, 토익점수 등 이력서 채우는데 청춘을 소비하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이회장은 젊은날 한국의 요강을 캔디박스로 팔고 빨래판을 장식용 조각품으로 팔았던 경험을 들려주었다.
우리에게 늘 같은 것으로 보는 것들이 문화와 환경이 다른 이들에게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음을 강조하며 젊은이들이 같은 사물을 바라보더라도 다른 시각으로 얼마든지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주문하였다.
이 날 특강에 참석한 대학생은 "갈수록 취업도 힘들어 지고 어려워지는데 우리나리에 외국으로 도전하고 어렵게 성공한 회장의 경험을 들으니 한국의 좁고 높은 벽에서 고생할 것이 아니라 당당히 세계로 나가보겠다는 마음도 생겼다."고 강의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