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 수박 2줄기 방임재배 기술보급

- 박과채소연구회원 80여명이 수박재배 현장에서 연찬회 가져-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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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박과채소연구회, 수박 2줄기 방임재배기술 현지연찬회

[김종식 기자]= 구미시박과채소연구회 (회장 김임학)에서는 지난 6일 고아읍 괴평리 김한수회원 수박재배 하우스에서 회원부부 80여명이 모인 가운에수박 2줄기 및 2.5줄기 방임재배 기술에 대한 김한수 회원의 사례발표 및 이웅학 특화농업계장이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수박2줄기 방임재배기술은 75%라는 획기적인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들음증 예방, 1~1.5도의 당도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박 재배 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수박 재배는 2~3월에 정식하는 반촉성 재배와 6~7월경에 다시 심어 한여름의 고온기를 지나 추석을 전후하여 출하하는 억제작형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2013년도부터 연구 보완한 수박2줄기 방임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왔으며 이 기술에 대하여 경기도 양평, 강원도 양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올해만 해도 10여 차례 200여명이 견학을 다녀갔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이해권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노동력절감과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개발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실천해 가는데 연구회에서 앞장서 달라"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