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원각사 개산시 받은 축하쌀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원각사(주지 원각스님)에서 7일 구미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20kg) 7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날 전달한 쌀은 지난달 15일 개산시 화환 대신 받은 축하물품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대한불교 조계종 원각사는 부곡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500여명의 신도와 불교종파를 초월한 스님교육과 일반신도를 대상으로 불교경전 교육에도 열정을 쏟고 있으며, 누구든지 평등한 삶을 누리는데 기여하고 자비의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원각 스님은 "앞으로 누구든지 편안히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고 주위의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는 원각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
이에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나눔으로 많은 분들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이 성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배부하여, 마음이 따뜻한 4월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