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황사 및 미세먼지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
- 황사 대비 행동요령 준수로 건강과 재산피해 예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7일
| | | ↑↑ 황사미세먼지 피해예방캠페인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11시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포항시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그린스타트 경북네트워크와 함께 황사 및 미세먼지 피해 예방 캠페인을 포항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를 비롯해 관내 대기질 측정장비가 설치된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경산 지역에서도 동시에 열렸다.
봄철을 맞아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 행동요령을 알리는데 주목적이 있다. 황사특보 발령 시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금지, 외출할 경우 황사마스크와 소매 긴옷을 착용,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옷을 깨끗이 털고 손과 발 씻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황사 마스크와 주민행동요령 홍보용 리후렛배부와 함께 친환경생활 실천 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 운동 실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권장했다.
김준근 도 환경정책과장은“매년 봄철에는 불청객인 황사가 우리 생활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만큼 황사 및 미세먼지 특보 발령 시 황사 마스크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맑고 아름다운 환경을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도 우리 도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황사란? -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하며, 3~5월에 많이 발생 - 연간 황사발생 일수는 과거(’81~2010년) 연평균 6.1일에서 최근(’05~’14년)들어 7.4일로 1.3일 증가된 것으로 나타남 - 금년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주요 황사발원지에서의 눈덮힘이 평년보다 적고 고온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평년에 비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 황사 특보 발령(발령기관 : 기상청) ∙ 황사주의보 : 1시간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400㎍/㎥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 ∙ 황사경보 : 1시간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800㎍/㎥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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