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라데이'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펼쳐

-매월 8일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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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최근 화성 공기총 사건으로 사회문제가 된 가운데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이 더욱 필요하여 김천시는 김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공동주관으로 ‘보라데이’ 사진전시회와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 KTX김천(구미)역사에서 KTX와 함께하는 사진전시회에는 6개기관 및 단체(김천경찰서, 김천시 아동여성안전연대,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사랑 가정폭력상담소)가 함께하며 사진전시와 서명운동, 1인발언 등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김천지역 네트워크 기관이 참여하여 캠페인 슬로건과 보라데이를 홍보하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1인 발언대, 포돌이 ․ 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홍보물 배부 및 SNS 홍보를 하게 된다.

행사에 앞서 SNS 홍보행사에 참가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회 4대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정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가족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 품고 나누어야 한다. 부부는 물론이거니와 부모와 자식에게 따스한 손길로 뜨거운 사랑을 전하면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는 없어지리라 확신한다.

더불어 아동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써 올 곧은 시민으로 거듭나는데 각 기관과 단체의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행복도시 김천이 되는데 시민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족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앞장서자.”고 했다.

※ 보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이고 폭력피해자의 멍자욱이 ‘보라색’을 나타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