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고 3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특강"

-최일구 앵커, ‘자존감 하나로 세상을 맞서다’ 특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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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구 앵커, ‘자존감 하나로 세상을 맞서다’ 특강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화요일 구미시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고3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수능 이후 지역 고3 청소년들이 그 동안 받은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학부모와 함께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 저명인사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일구 앵커가 강사로 나서 "자존감 하나로 세상과 맞서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시절 가졌던 가치관과 미래의 목표 달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사회 새내기로서 청소년들이 지녀야 할 자질 및 자기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의 필요성에 대해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상모고 신자영 학생은 "수능시험 이후 진학과 인생에 관한 고민이 많은데 이런 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해 좀 더 성실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학창 시절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의미가 깊다."면서 행사를 주관한 구미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2005년부터 고3청소년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진로 및 성격 관련 심리검사, 집단상담, 이미지메이킹, 경제교육, 직업체험프로그램, 이성심리, 스피치 교육, 문화감성축제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고3 뿐 아니라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23일